경남해운 홈페이지 참고
반세기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용초도의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 흔적들이 남아있다. 이곳에는 당시 거제포로수용소에 수용 중이던 포로 가운데 악질 포로들만 별도 수용했다고 한다. 산책길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당시 포로수용소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해안에 자리 잡은 갯바위는 하늘에서 보면 용머리를 닮았다. 납작하고 너른 바위는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나 낚시꾼들에게 언제나 인기만점이다.
용초도의 황금빛을 띄는 황금바위. 특히 햇빛이 반사된 바닷물의 반짝임과 함께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더한다.
백사장이 운동장인 한산 초등학교 용호분교.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학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용초마을과 호두마을의 첫머리를 따서 용호분교라고 부른다. 2003년 2월에 개봉된 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국화꽃 향기'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용초도 선착장이에요.
용초도에는 용초마을과 호두마을이 있어요. 마을을 이어주는 도로가 있어 차를 타거나 걸어서 산책이 가능하세요. 아침이 되면 해무가 껴서 마치 수묵화처럼 아름답네요.